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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18층 아파트에서 총기난사 준비 용의자 체포

할리우드 한 고층아파트에서 공원과 거리를 향해 소총을 조준해 놓은 용의자가 체포됐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총기난사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2일 LA경찰국(LAPD)은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인 ‘루미나 할리우드’ 18층의 한 유닛에서 불법무기를 다량으로 소지한 브락스톤 존슨(25)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LAPD에 따르면 용의자는 최근 행동을 수상히 여긴 주민들의 제보로 덜미가 잡혔다. 주민들은 용의자가 사람들을 마주칠 때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한다며 신고했다. 그는 정신이상 행동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주민 신고접수 후 법원 영장을 받아 용의자 집을 수색, 다량의 불법무기를 압수했다. LAPD는 용의자가 사는 아파트 유닛에서 조준경과 삼각대가 달린 저격수용 소총 1정, 대량살상이 가능한 공격용 소총 3정, 권총 3정 이상, 탄약 수백 발을 보관한 탄약통, 방탄복 등을 발견했다.     특히 LAPD 측은 창가에 놓인 장전된 소총이 공원과 거리를 조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LAPD 레오니드 트사프 루테넌은 “아파트의 경비와 주민들의 제보로 총기난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구금된 채 보석금 50만 달러가 책정됐다. 동부 출신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타주에서 범죄전력이 1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할리우드 총기난사 아파트 유닛 총기난사 계획 총기난사 준비

2023-02-02

총기난사 계획 용의자, 사전에 체포돼

  또 다른 총기난사 사건이 신고정신이 투철한 이웃과 경찰의 발빠른 대응으로 사전에 차단됐다.   LA 경찰은 1일 범죄성 위협을 가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고 이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일곱 정의 고성능 무기도 압류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이 남성이 총기난사 사건을 계획하던 단계에서 체포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 당일 아파트 이웃으로부터 아파트에 사는 한 남성이 비정상적으로 행동하며 마치 정신병이 있는 것 같아 우려된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체포된 남성은 올해 24세의 브랙스턴 존슨으로 할리우드 호화 고층 아파트 18층에 거주하고 있었다.  용의자는 대형 통창이 있는 방에서 아무런 장애물 없이 대중들이 이용하는 공원과 아래층들을 볼 수 있었고 체포 당시 일부 장총은 창문 바깥쪽을 향한 채 놓여 있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다수의 무기를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망원경이 장착된 장총(라이플)과 위장 방탄복 등도 포함됐다.   용의자 존슨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이 아파트에 이사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웃들은 존슨이 이사 후 여러 이웃들에게 위협적인 언사를 내뱉는 등 불안했었다고 전했다.   LA 카운티 검찰은 이번 체포와 관련해 존슨을 정식 기소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총기난사 용의자 용의자 체포 총기난사 계획 용의자 존슨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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